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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일상 정보

췌장염 증상 및 후기 (좌측 윗 배 및 등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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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갑자기 자다가 복부에 통증이 나고, 소화가 안됬던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얼마 전에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 및 소화가 안되어서, 

단순 소화불량으로 생각했다가 큰일 날 뻔한 적이 있었는데요. 

 

병원에 가서  CT 및 피검사를 하고 나니 췌장염이라 급하게 입원한 적이 있어

췌장염 증상 및 치료받았던 방법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해요! 

 

증상 

 

  좌측 배꼽 위쪽이 쿡쿡 쑤시고, 먹으면 소화가 안되어서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음.  (체한 느낌이 듬)

 

  초기에는 배가 아파서 응급실에 갔었는데, 병원에서도 단순 체한 거라 판단하고 귀가시킴😭 

  저도 단순 체한 줄 알고 매실액 먹고 소화제 먹고 등 두드리고... 그렇게 하다가 

  다음날 통증 때문에 숨쉬기 힘들고, 혼자 걷기 힘들었음. 

 

병원 검사 결과

   급하게 큰 병원 응급실 갔었는데, 사람이 많고 인력 부족으로 2차 병원으로 안내하더라고요. (아파 죽겠는데..😡)

   겨우 2차 병원에 가서  CT를 찍고, 혈액 검사 한 결과.. 췌장에 염증이 생겨 심각하게 부웠다고 하더라고요.

   (좀만 더 지체하여 충격을 받았다면, 췌장이 터져서 수술할 뻔했다고 하네요;;) 

   염증 수치도 매우 높았었음. 

 치료 후기

   당장 입원하고, 한 5일 정도 금식 치료 하면서 약물 치료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매일 아침에 혈액검사하면서 염증 수치 떨어지는지 확인하고, 

   

   어느 정도 떨어지면 그다음부터 죽... 그리고 밥을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주변 입원하신 분들은 밥 먹는데.. 혼자 아무것도 못 먹고 있으니 죽을 맛이었습니다.)

  

    5일 뒤에 먹는 밥...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

 

 

 

      의사 선생님한테, 왜 걸린 건지 물어보니 

      급격하게 살이 찌거나, 혹은 지속된 음주 때문이라고 하네요. 

      췌장염이 반복되면 만성췌장염으로 되면서 췌장암에 걸리니, 

      퇴원 후 금주 및 운동하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 (금주라니ㅠㅠ) 

 

 

       *당시 생각해 보니 갑자기 몸무게가 급격하게 늘었었고, 매일 음주에 야식에...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후 헬스장 끊어서 열심히 살 빼고, 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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